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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감기환자…고열·구토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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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사무실마다 감기 환자가 급증,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곳이 속출하고, 병원에도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중구 ㅁ회사의 경우 10여 명의 직원 가운데 7명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 달서구 ㅎ병원의 경우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어린이 감기환자가 찾고 있으며 북구 ㅁ소아과에도 하루 평균 400여 명의 환자가 찾아오는 가운데 감기환자가 70~8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구 ㅊ내과도 사정은 마찬가지. 평소 전체 환자 가운데 10% 미만을 차지하던 감기환자의 비율이 60~70%로 늘어났다. 또 수성구 ㅇ한의원에도 전체 환자의 20% 정도가 감기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지역 병·의원들에 따르면 이번에 유행하는 감기는 고열과 구토, 복통을 동반하고 있으며 지난달 중순부터 감기 환자가 늘기 시작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겨울은 감기 환자가 많지 않았으나 올해는 유난히 감기 환자가 많은 데 대해 의료계는 올해 독감예방 접종 사고 발생으로 예방 접종률이 떨어졌고 백신 공급 부족으로 독감예방 접종이 늦어진 것을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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