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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페스티벌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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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열어

대구에서 국제페스티벌이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 3회 행사를 치른 국제오페라축제에 이어 2007년에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대구디지털아트페스티벌도 2007년 개최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07년부터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위원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 예술 중심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브로드웨이 작품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대형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 같은 축제를 2007년 1·2월 중 공식 개최하기로 하고 내년 2월에 프레-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가을에 열리는 오페라축제와 함께 뮤지컬페스티벌이 음악축제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대구를 알리는 대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지역의 원로연극인 이필동(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획처장) 씨를 조직위원장으로 해 예술기획 성우의 배성혁 대표,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신시뮤지컬컴퍼니 박명성 대표, 대구문화산업포럼 이종원 회장이 집행위원을 맡았다.

내년 프레-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는 2월2일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를 시작으로 '프로듀서스', '지킬앤하이드' 등 10여 개 작품이 참여하며 뮤지컬 시상식, 뮤지컬 세미나 등도 계획되고 있다.

이필동 조직위원장은 "뮤지컬이 공연 산업을 이끌고 있음에도 뮤지컬과 관련된 대표적인 행사가 없어 축제를 열게됐다"며 "지역적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 대구디지털아트페스티벌 추진

'디지털예술 세계화·디지털패션 선진화·유비쿼터스 경제화'를 모색하는 대구디지털아트페스티벌을 유치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페스티벌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페스티벌 창설 계획안을 수립하고 오는 20일 제1차 페스티벌 설립준비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50억 원의 기금(국비 20억·시비 20억·협찬 10억 원)을 마련해 2007년 4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60일간 전시컨벤션센터, FDA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우주, 생명, 기(氣)에너지'라는 주제 아래 제1회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통해서 세계적인 디지털 미술·음악·패션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 미래 첨단 예술 장르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각종 전시회와 패션쇼, 국제회의, 워크숍, 이벤트를 개최해 디지털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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