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종범, 이하 선수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6일 폐막됐다.
선수협회는 하반기 순회 미팅 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 자유계약선수(FA)제도 개선책에 대해 전체 응답자 294명 가운데 36%가 FA 자격취득 연수(年數)를 현재 9년에서 8년으로 축소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군복무 기간을 FA 자격 연수에 합해 달라는 요구도 27%에 달했다.
또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전체 응답자의 35%는 현재 2천만원인 최저 연봉의 인상을 주장했고 32%는 용병 제도(팀당 2명 보유)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축소하자고 답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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