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환경과 주변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수중에 잠기는 방파제(인공리프)'가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다.9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70억 원을 들여 경북 울진 구산리 해수욕장 해역 전면에 인공리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산리 해수욕장은 해안류의 이상변동으로 백사장이 지속적으로 유실돼 백사장의 넓이가 줄었고 태풍때 높은 파도로 해안주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방비책으로 인공리프가 설치되는 것.
인공리프는 기존의 방파제와 다르지 않으나 물 속에 잠기게 설치되기 때문에 미관훼손이 없고 바다생물의 어초기능을 하기 때문에 주로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수중구조물이다.
어항공사과 선병길 담당은 "이번 인공리프 설치는 국내 처음으로 해양레크리에이션과 관광지로서의 기능유지와 국토 보전 등의 의미가 있다"며 "울진 구산리 해수욕장의 경우 백사장도 확장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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