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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도시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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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혁신도시가 13일 최종 확정, 발표된다. 경북도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는 내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투자 등 13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이전할 예정지인 경북 혁신도시를 공식 발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는 12일 경주 모호텔에서 20명의 심의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제 7차 회의를 소집한다. 이들은 정부가 사전 제시한 8개항목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마련한 세부 채점기준표를 적용해 13일 오전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며 후보지 선정은 철도와 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이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선정에서 탈락하는 일부 지역에 대해 대구에 있는 경북도 산하 7개 기관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중 이들 기관에 대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에 이전 예정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산하 기관의 이전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경북 전체의 균형있는 개발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이전 후보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내로 이전할 경북도 산하 기관은 대구 북구 동호동·학정동과 도청내에 있는 △경북도공무원교육원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도농산물원종장 △경북도친환경생명산업지원연구소 △경북도보건환경기술원 △경북도가축위생시험소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 등 7곳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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