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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침,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며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은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봉화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3℃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의성 영하 11.8℃, 안동 영하 11.5℃, 포항 영하 7.3℃, 대구 영하 6.8℃ 등으로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것.

대구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며칠째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평년보다 최저기온은 영하 1~영하 5℃, 낮 최고기온은 7~9℃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17일쯤에나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대는 "아침 최저기온은 오는 17일쯤 영하 2℃~영하 3℃ 분포의 평년 기온을 되찾겠으며, 낮기온은 19일쯤이나 돼야 평년 기온인 5℃선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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