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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공원 주상복합 추진 "특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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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토론회서 강력 부인

중구 수창공원 부지(옛 대구연초제조창) 개발계획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추진 중인 KT&G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12일 오후 2시 달서구 두류동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창공원 및 주변개발 관련 토론회'에서 이진희 KT&G 자산개발국 개발1부장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사업을 하는 기업에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한다고 특혜 운운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공사비를 부풀렸다고 주장하려면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엄붕훈 대구가톨릭대 조경학과 교수와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문창식 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은 "시가 수창공원개발계획처럼 개발주체가 요구하는 요구조건을 많이 들어준 것은 이례적"이라며 "880%라는 건축 용적률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특혜"라고 지적했다. 또 엄 교수는 "부지 일부에 노인복지시설과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KT&G의 제안은 주상복합건물의 사업성과 분양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정재원 중구청장은 "중구는 면적대비 공원비율(2.87%)이 달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며 "수창공원 부지 인근에 달성공원이 있는데 또다시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개발을 원하는 주민 여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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