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6시 매일신문 신춘문예 접수를 마감한 결과, 6개 부문에 모두 3천142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단편소설이 119편, 시 1천690편, 시조 201편, 동시 588편, 동화 74편, 수필 470편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단편소설과 동시 부문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신설된 수필 부문에도 많은 작품이 들어왔다.
응모작 수가 예년에 비해 1천 편 이상 늘어난 것은 올해 수필 부문이 신설된 데다 각 부문별 당선작 고료가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필 부문 신설로 응모자의 연령층과 직종 및 계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부터 칠순 할아버지까지 작품을 보내왔고, 일본과 미국, 독일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의 작품도 눈에 띄었다. 특히 단편소설과 시를 비롯한 부문별 응모자의 전국화 현상은 매일신문 신춘문예의 위상을 증명했다.
예심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긴장도는 높아졌지만 신인의 개성이 담긴 보다 실험적인 작품이 아쉬웠고, 타인(이웃)에 대한 관심이나 서사적인 구조가 부족해 우리 사회의 핵가족화와 아파트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문별 예심에 이어 최종 당선작은 서울과 지역의 중견 문인들이 참여하는 본심을 통해 결정하며 당선자와 당선작품은 2006년 1월 1일자 매일신문 신년호를 통해 발표한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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