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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1천20원선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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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일 1천300원선이 붕괴, 지난 9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4일에도 계속 하락, 1천20원선이 위협받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달러당 1천22.40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00원 하락한 1천24.00원에서 출발, 낙폭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29일 장중 1천20원대를 기록한 이후 1천30원대 이상에서 머물러왔다. 같은 시각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853.05원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장중 한때 855.56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원·엔 환율은 올 10월 말 900원선이 깨진 이후 870원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했지만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으면서 최근 860선 아래에서 머물러 왔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에 주식시장과 관련된 원화 수요 등이 결합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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