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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반계高 65곳 무더기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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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6%…4곳은 지원자 전무

경북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65곳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경북교육청이 14일 도내 136개 일반계 고교에 대한 2006학년도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 3천 78명 모집에 2만 1천 894명이 지원, 평균 0.9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전체 47.8%인 65개교로 대부분 읍·면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이 가운데 영주 부석고와 구룡포 여종고, 의성 다인종고, 의성 비안고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원학생이 10명 미만일 경우 학급편성 자체가 불가, 부득이하게 지원 학생을 마감 전 다른 학교로 지원토록 권유할 수 밖에 없다"며 "종고를 제외한 영주 부석고와 의성 비안고는 2007학년도에도 신입생이 없을 경우 학교 폐쇄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19일 학교 별로 발표하고 미달 학교는 내년 1월 2일부터 이틀 동안 추가 모집을 하게 된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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