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5일 아침까지 일주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눈이 내린 울릉도와 독도가 설국으로 변했다. 평균 강설량은 45.6cm지만 성인봉(984m)과 나리분지 마을 주변에는 1m 이상의 눈이 쌓여 석포마을 등 일부 산간지역의 육상교통이 두절됐고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정기여객선은 발이 묶였다.
울릉기상대는 16일까지 10∼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동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는 14일 오후 풀렸지만 뱃길은 15일 오후에나 재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도동항의 오징어 덕장.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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