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엑슨밀라노 오늘 재오픈

대구를 대표하는 신개념 패션몰 '엑슨밀라노'가 지난 11월20일부터 시작된 매장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15일 재오픈한다. 이번 리뉴얼 공사에 따라 1층 여성 정장, 2층 여성 캐주얼, 3층 남성 정장 및 캐주얼, 4층 잡화 및 아동복으로 구성되며, 총 300여 개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가격정찰제 지속 실시, 교환 및 환불 100% 실시, 4층에 고객서비스 데스크 설치 등으로 백화점식 운영체제를 도입했다. 또 매장간 간격을 예전보다 30㎝ 가량 넓혀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엑슨밀라노는 재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만5천 명에게 엑슨 상품권 1억 원을 쏜다'는 사은 대축제를 펼친다. 모든 구매 고객이 응모할 수 있는 경품 대축제를 통해 마티즈 승용차, 김치냉장고, 디지털 카메라, 스키 일일이용권 등을 나눠준다.

개점 무대 이벤트로 18일까지 나흘간 엑슨밀라노 무대에서 인기 MC 방우정 씨의 사회로 댄스와 록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며, 인기 개그맨 정만호 팬 사인회, 코스튬 플레이, 퍼레이드,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엑슨밀라노 이승일 대표는 "지난 5년간 '엑슨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재오픈을 통해 젊은 층을 위한 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대표적 패션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