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온천이 종합휴양 관광단지로 발돋움한다.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온천 민간자본 투자사인 예천온천관광(주)과 민자유치 협약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그동안 추진해 온 6만8천 평 규모의 예천온천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예천온천관광(주)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300억 원을 들여 1천500여 평 규모의 종합온천장과 105실 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 노천탕, 보양 온천, 한방병원 등 종합온천 단지를 조성한다. 예천온천은 그동안 시욕장을 군이 직접 운영해 시설 협소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협약체결로 현대식의 종합온천장으로 탈바꿈 계기를 마련했다.
예천군은 2015년 종합온천 휴양단지가 완공되면 인근 예천 천문문화과학센터와 충효테마공원, 석송령,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회룡포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예천·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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