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을 게재했던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16일 황 박사의 연구논문 진위 논란과 관련, "2005년 연구논문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2004년 2월에 게재한 논문의 진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케네디 사이언스 편집장은 이날 황 교수와 제럴드 섀튼 교수로부터 논문철회 요청을 받은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금년 5월에 사이언스에 게재된 황 교수 연구논문의 공동저자들이 함께 논문 철회를 요구해오면 이를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공동저자들이 연구논문 철회 이유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이언스가 논문 철회 여부를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이언스가 그런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 편집장은 특히 "황 교수와 함께 2005년 연구논문의 공동 저자인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도 이번 파문과 관련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