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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외자유치 목표 1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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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 외자유치 목표를 1억 달러로 설정하고 투자유치 전담데스크 운영 등 첨단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주력기로 했다. 대구시는 내년에 유망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고 수도권 기업 등 역외기업 10개사, 고용효과가 높은 컨택센터 5천 석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외자유치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재 접촉 중인 유럽 등지의 타깃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유치 노력을 통해 지역 주요 산업단지인 삼성상용차 재개발부지(3만8천 평) 및 달성2차산업단지(8만 평) 내의 첨단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적인 R&D센터 및 명품 브랜드 유치 활동에 나서는 한편 국제컨택센터컨퍼런스, 워크숍, 아카데미 개최 등 지식 인프라 구축, 수도권 기업 이전 등을 통한 5천여 석의 컨택센터와 전용건물 유치 등도 병행키로 했다. 유럽·미주·일본 전담반, 수도권 및 컨택센터 데스크 등 국가별 지역별로 3개 조·2개 데스크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주거 및 투자 유치 여건 개선을 위해 봉무산업단지 내 외국인학교를 우수학교로 육성키로 하고 세계 각국의 뛰어난 운영시스템을 가진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유치 활동을 전개, 내년 초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박형도 투자유치단장은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등으로 첨단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과 차별화할 수 있는 환경 및 대체에너지 분야 신소재, 핵심부품소재 기업, R&D 등의 발굴 유치와 함께 수도권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성서4차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에 현대LCD(주) 등 6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모두 8천여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 5개 역외첨단기업 및 컨택센터, 컨택센터전용 건물 등 3천 석을 유치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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