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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여객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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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부터 운행중단됐던 (주)창성여객 소속 시내버스 9개 노선 46대가 20일 새벽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운행 재개는 임금 잔여분 등을 우선 지급하고 운행이 재개되는 날부터 버스기사들의 임금을 매일 800만 원씩 별도 통장에 예치하는 내용의 회사 측 운행 계획안에 노조가 동의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창성여객은 운행노선인 349번, 401번, 404번, 434-1번, 504번, 724번 등 6개노선 일반버스 34대와 오지노선 131번과 105번, 518번 등 좌석버스 2개노선 12대 운행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한편 지난 8월 27일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국일여객의 운행재개는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이다. 노조원들이 부채를 떠안고 운행을 재개하는 대신 사업권을 이양받는 방안을 대구시가 노조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일여객 노조측은 "회사를 인수하더라도 준공영제가 실시되면 운행 버스 대당 표준원가만 지급되기 때문에 부채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거부해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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