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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동반자살 경찰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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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다리 위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하던 일가족 3명을 출동한 경찰관들이 제지, 인명피해를 막았다. 19일 오후 9시 35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 낙동강 다리 위에서 김모(37·여) 씨가 초등학생인 딸(10)과 아들(9)을 강으로 떨어뜨리고 자신도 투신 자살하려는 것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달성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제지했다는 것. 경찰은 최근 이혼한 김 씨가 생활고와 신병을 비관, 일가족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김 씨의 두 자녀는 "살려달라"며 엄마에게 애원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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