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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고 굶주린 이웃에 보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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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불교지도자 '송년의 밤' 포교대상·불자상 등 50여명 수상

동화사와 동화사 신도회가 마련한 대구·경북지역 불교지도자 송년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의 각 종단 대표와 사찰 주지스님, 신도회 임원, 정·관계 인사, 불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이 자리에서 법어를 통해 "병술년 새해는 헐벗고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보시행을 실천하는 해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과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등 불교지도자들은 송년 덕담을 하며 포교와 봉사에 애쓴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했다. 불교계의 올 한해를 결산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물 상영 및 기념공연, 법요식, 만찬 등이 이어졌다.

대구신행단체연합회 하재웅 회장이 2005년 포교대상을 수상했고, 유승민 국회의원 등 4명이 자랑스런 불자상을 받는 등 신행·봉사·포교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50여 명이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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