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의 미국 달러 위조 논란과 관련, 미 행정부가 북한의 달러 위조 주장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추가 공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위폐 논란이 북핵 6자회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에 따라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조지 부시 행정부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 대사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 정부 측에 북한 측이 정밀 위조했다는 100달러 지폐인 이른바 '슈퍼 노트'에 관한 정보를 좀더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북한이 아직 위폐를 만들었다는 증거가 불충분, 북한을 위폐 제조국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정보 공개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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