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수능 표준점수최상위권 인문계 학생은 연세대를, 자연계 학생은 고려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나타났다.
대학입시전문기관인 김영일 교육컨설팅(www.01consulting.co.kr)은 수능성적이발표된뒤 대학·학과 지원전략 유료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 2만6천172명을 대상으로 지원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표준점수 800점 만점에 540점대(인문 언외탐 398점대.자연 수외탐 416점대) 이상인 학생은 정시모집 가군에서 인문계는 연세대를, 자연계는 고려대를 가장 좋아했다.
최상위권의 가군에서 지원 2,3순위는 인문계는 고려대, 이화여대였고 자연계는연세대, 가톨릭대 의대였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서울대가 1위였고 2위는 인문계가 서강대, 자연계가 중앙대 의대였고 3위는 인문계가 서울교대, 자연계가 단국대 천안캠퍼스 치의예과였다.
다군에서는 인문계 수험생 선호도는 한양대, 한국외대, 상지대 한의예과 순이고자연계 수험생 선호도는 경희대 한의예과, 인하대 의예과, 경원대 한의예과순이다. 530점대 수험생(언외탐 392점대.수외탐 409점대)은 인문계의 경우 가군에서 고려대, 나군에서 서강대, 다군에서 한양대를 지원 1순위로 꼽았다.
530점대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가군에서 성균관대, 나군에서 서울대, 다군에서원광대 한의예과·의예과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인문계 520점대(언외탐 387점대.수외탐 400점대) 수험생의 가·나·다 군 선호도는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순이고 자연계 520점대는 가·나·다군 선호도는 연세대, 서울대, 건국대 수의예과 순이다.
510점대(언외탐 381점대.수외탐 391점대) 학생은 가군에서 인문계는 성균관대에, 자연계는 고려대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김영일 원장은 "유료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성향을 분석한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성을 갖고 있고 예년에도 거의 적중했다"며 "점수대별 선호대학들을 피해 지원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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