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는 많은 눈이 쌓였던 지리산 탐방로 8개 구간의 입산통제를 나흘 만에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탐방로는 산청에서 출발하는 중산리-칼바위-로터리대피소-천왕봉, 중산리-순두류-로터리대피소, 중산리-칼바위-장터목대피소와 거림-세석대피소, 하동 쌍계사-불일폭포와 청학동-삼신봉, 함양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대피소, 천왕봉-장터목대피소-세석대피소 등이다.
이들 탐방로는 2.5-6㎞ 구간으로 지난 21일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80㎝ 안팎의 눈이 쌓여 입산이 금지됐었다. 국립공단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이 탐방로에 대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며 "다른 구간은 적설과 산불예방, 안전사고 등 이유로 아직 통제되고 있으며 위반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등산객들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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