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휴일인 25일 대구.경북에서는 주택, 점포화재가 잇따랐다.
오후 1시8분께는 대구시 북구 산격4동 이모(41)씨 집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10여 평과 가재도구를 태워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큰 방 텔레비전 주변 전선이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오전 8시50분께는 경북 경주시 석장동 김모(70)씨 소유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건물 내부 30여평을 전소하고 22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나무보일러에 땔감을 넣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보일러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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