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잠룡(潛龍)'으로 거론되는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심상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천 장관은 최근 현직 법무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여성잡지들과 잇따라 인터뷰를 가졌다.천 장관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여성잡지 신년호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연애담, 결혼 등 사생활을 자세히 공개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의 열린우리당 복귀 문제로 정치권이 어수선한 와중에 조용히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는 작업에 착수한 것.당의 한 관계자는 "천 장관이 강성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면 향후 당내 대권경쟁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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