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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폴리스 일정 앞당겨야" 박종근 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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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수립한 테크노폴리스 조성 일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시는 지난 9월 한국토지공사가 제출한 테크로폴리스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2011년 12월 공단조성을 만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크노폴리스 내에 2008년부터 기반공사가 예정돼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IGIST)도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때문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테크노폴리스 조성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

박종근(대구 달서갑) 의원은 "대구 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침체돼 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정은 너무 늦다"며 "희망기업이 입주하려면 설계 및 공장 건설 등으로 3년이 소요되는데 이렇게 되면 실제 공장 가동은 201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한국토지공사가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려면 2조 원에 가까운 개발자금도 제때에 투입해야 한다"며 "진입도로, 용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기본시설을 건설하는 데도 국·시비가 약 5천억 원에 이르지만 예산 확보가 제대로 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테크노폴리스 조성이 늦어지면서 당초 2008년부터 3년간 기반공사 및 건축공사를 하기로 돼 있던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IGIST)도 3년 이상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대구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정부 처분만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조기 착공·완공·분양 등을 위해 대구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공단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 기업에게 맡기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단계별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외자 유치 등을 통한 재원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며 "개발계획 수립 및 환경·영향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공단조성 공사도 앞당기면서 보상 및 분양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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