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구에선 처음으로 24일 지하철역 주변 시내버스 승강장에 '시내버스 정차구역'을 설치했다.(사진)
시내버스 정차구역은 지하철2호선 사월역 주변 2곳, 신매역 주변 1곳, 고산역 주변 1곳 등 모두 4곳에 만들어졌으며 길이 60m, 폭 3m 규모다. 붉은색 포장을 하고 그 위에 '버스'라는 안내문자가 씌어있다. 미끄럼방지 포장이어서 버스정차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구청은 시내버스 정차구역 설치와 아울러 고정 단속원을 배치, 버스 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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