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50) 전 상주부시장이 내년 5·31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26일 2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포항 출신인 김 전 부시장은 대구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합격 후 정보통신부 사무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경북도 기획관, 영양부군수, 영덕부군수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1997년 경북도 미국통상주재관으로 일하면서 도내 수출상품의 미주 진출 및 미국 주요 정부 부처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넓혔다. 김 전 부시장은 "일반행정은 물론 통상분야 근무 경력을 기초자치단체 행정에 접목해 포항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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