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이 달서구 호산동 대구테크노파크 성서 벤처공장에 둥지를 튼다. 대경과기원은 27일 이번 주 대구테크노파크와 1천150평(45억 원)에 대한 임대 계약을 맺고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구 본원과 영남대 등에 분산돼 있는 지능형시스템 및 디스플레이, BT·IT, 나노신소재 연구팀 등이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게 돼 실험 및 연구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IT 계열의 경우 본부와 함께 본원에 그대로 남고 현재 영남대와 함께 나노섬유제조기술개발 공동연구 중인 나노신소재 연구팀도 당분간 두 곳에서 연구·실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경과기원은 내년 2월 728평(임대료 25억 원) 및 10월 422평(20억 원) 등 두 차례에 나눠 벤처공장에 입주할 계획인데 오는 2010년 말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과기원이 건립될 때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벤처공장에 마련되는 공간은 대부분 분야별 실험을 위해 마련된 실험실"이라며 "본부와 IT계열을 제외한 대부분 연구팀의 실험실이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분산돼 있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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