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주부를 '100% 예천 댁'으로 만들기 위한 사회적응교육이, 참여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예천군 여성회관은 10월28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베트남·필리핀 등 외국인 주부 45명을 대상으로 한글·예절·요리실습·임신출산·육아 등 사회적응교육에 들어가 27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외국인 주부들은 그동안 한 사람도 결석하지 않는 등 열성이었고, 면 단위 주부들의 경우 남편이 차로 태워주는 등 열성이었다.
꽃다발로 부인 윙데이 투하이(22·베트남) 씨의 교육수료를 축하한 남편 정수진(42·예천읍사무소 환경미화원) 씨는 "아내가 매일 예습과 복습을 하는 등 너무 열심이었다"면서 "그동안 문화의 차이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마린(28·필리핀) 씨는 "남매를 두고 있으면서도 모든 게 부족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엄마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예천·장영화기자 yhj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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