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이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최근의 황우석 사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77) 주교는 최근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와 서면으로 가진 신년특별대담에서 "한국 사회가 생명윤리에 반대해서 자신의 이익을 선택한 것은 위험한 일이고, 브레이크 없이 비탈길을 질주하는 것"이라며 한국인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환상을 경계했다.
교황청 생명학술원은 생명윤리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의 생명문화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비록 산하기구긴 하지만 교황청이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직접적으로 의견을 나타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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