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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Cool & Hot-장동건의 해적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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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이 야성적인 가슴 문신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제의 포토로 부상했다. 영화 '태풍'에서 해적 씬역을 맡은 장동건의 해적문신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있을까.

강렬하고 거친 해적 장동건의 상반신 전체에 그려진 문신은 여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터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속 씬의 상반신에 새겨진 문신은 태국 전통문자로 심오한 뜻과 주술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바로 가족을 그리워하는 씬의 마음과 그로 인해 자리잡은 분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심오한 문신은 남성적인 야성미와 해적 두목으로서의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었기에 장동건은 매일 2, 3시간을 움직이지도 못한 채 문신을 그려넣어야 했다.

영화 관계자는 장동건이 오히려 분장 팀을 걱정하며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과 함께 여운을 주는 '태풍'은 개봉 이후 325만 명을 동원하는 등 200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의 면모를 보여주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내년에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장동건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여본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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