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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신년 인사-이문희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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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누구나 더 좋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 잘 사는 한 해 즉, 몸과 마음에 병과 고통이 없고 더 사람답게 사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고 또 사랑하며, 사람들과 사랑 가운데 기쁨과 평화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런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욕심만 부리고 남을 존중할 줄 모르며 무시하고 억압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거짓과 그릇됨을 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더욱 철저하게 양심을 따라 살 것을 우리가 새로이 다짐하는 것이 우리가 좋은 새해를 맞는 길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이기심을 버리고 양심에 따라 살면 반드시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이 올 것입니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풍성하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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