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설기현(26.울버햄프턴)이 당장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큰 선수 20명 가운데 하나이며 이미 3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www.independent.co.uk)은 지난 30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이적시장이 열릴 경우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20명을 소개하면서 설기현의 이름을 올렸다.
인디펜던트는 설기현에 대해 "빼어난 패싱 기술 등 다재다능하고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적응기를 거치면 박지성, 이영표와 같이 엘리트 대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버튼과 웨스트 브롬위치, 뉴캐슬 등 3개 구단이 설기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5억원) 정도로 내다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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