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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일본은 내 나라'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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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23)가 지인의 미니홈피에 '일본은 내 나라' '친일파 좋아' 등의 말을 남겼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공식 사과했다.

이준기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진심으로 해명하고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단어 선택에 있어서의 제 불찰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깊이있게 생각치 못한 점이 가장 큰 과오였던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5월 평소 아는 형의 미니홈피에 '좋게따 형…, 일본은 내 나라인데…, 영화 마치고 갈꺼야…, 친일파!! 좋아'라는 글을 남긴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 글이 오르자 1일 오후 7시 현재 1천850여 건의 댓글이 붙어 '실수를 실수로 받아들이자'는 견해와 '아무리 그렇다해도 민감한 사안이다'는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광대 공길 역으로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SBS 수목드라마 '마이걸'에 출연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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