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콩인 '아가콩'으로 유명한 경북대 테크노파크 창업보육벤처기업 소이벤처㈜(대표이사 황영현)가 최근 잇따라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수도권 백화점에 진출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이벤처㈜는 지난달 30일 농업과학기술개발 사업 협력 등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고 지난해 11월에도 한국콩축제위원회 주최 '제3회 한국콩축제' 콩기능성 상품 부문에서 대상인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등 지역에 이어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강남점, 타워팰리스 스타슈퍼 등 수도권 매장에 진출해 입점 행사를 벌이고 있고 이번 주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이벤처㈜의 주력 상품엔 '아가콩'을 비롯해 '살아숨쉬는 콩나물', '황금콩 두부', 아가콩 청국장', '아가콩 플라본', '황박사 메주, 간장, 된장' 등이 있다. 성재환 소이벤처 부사장은 "유전자 변이식품, 농약 등에서 벗어나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콩박사인 황영현(경북대 농업생명과학부) 교수가 직접 육성한 각종 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각종 수상은 물론 수도권 등 유명 백화점 및 할인매장으로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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