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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속기법 개발 피트먼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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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법은 글자나 단어·어구를 대신한 기호나 약어를 사용해 빠르게 쓰는 필기법이다. 의회록이나 법정기록, 편지구술 받아쓰기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피트먼 속기, 그레그 속기, 스피드라이팅이 가장 많이 쓰인다.

피트먼 속기는 1813년 1월 4일 출생한 영국의 교육자 아이작 피트먼이 1837년 '속기와 소리와 손의 관계(Stenographic Sound-Hand)'를 통해 발표한 속기법이다. 피트먼의 속기법은 표음속기법(表音速記法)의 발전에 새로운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트먼은 언어의 발음을 과학적으로 분류해 자신이 고안한 기호를 거기에 알맞게 배열했다. 빨리 쓰기를 위해서 간단한 약자 체계를 도입, 모든 단어를 그 소리에 따라 쓰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오늘날까지 고안된 영어 속기법은 300여 종이나 된다.

국내에 속기법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25년. 당시 일본 속기법을 연구한 방익환·이원상 등이 '조선어 속기술'을 발표한 것이 처음이다. 대략 10여 종이 개발돼 있다. 갈수록 말도 많아지고 빨라지는 세상이라 그 필요성이 더욱 많아지는게 아닐까?

▲1941년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 사망 ▲2000년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4번 연임에 성공.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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