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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버스전용차로 토요일 폐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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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버스노선 개편에 맞춰 대구시가 버스전용 차로를 대폭 손질한다.

지금의 전용차로 25개 구간 100.1㎞ 가운데 버스노선 개편과 연계해 버스교통량이 적고 활용도가 낮은 이현 네거리~평리 네거리 등 6개 구간을 폐지하고 지하철과 중복되는 외곽지인 담티고개에서 시 경계까지는 축소한다.

또한 고속도로와 인접, 교통량이 많아 혼잡한 성서IC~두류 네거리 구간은 새로 전용차로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버스전용차로가 20개 구간으로 줄어드는 대신 전용차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속성을 중시해 총 길이는 117.2㎞로 약 17㎞ 정도 늘어난다. 구간 수가 줄어듦에도 전체 차로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은 출근시간에만 운영하던 구간을 퇴근 시간대에도 확대운영하고, 양방향 운영구간이 늘어나기 때문.

전용차로 운영시간은 평일은 지금처럼(오전 7~9시, 오후 5시30분~7시30분) 운영하고 토요일 오전에는 폐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전용차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지점에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차량 탑재용 카메라 7대를 도입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레드존(주·정차 금지구역)을 설치해 통행 장해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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