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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계좌제' 도입..양극화해소 교육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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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양극화 해소에 교육이 상당히 중요"

근로자나 실업자들이 원하는 훈련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으면 정부가 비용을 지불해 주는 '훈련 계좌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모으고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의 의지가 있으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보다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되는 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교육관련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5일 재정경제부와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근로자나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 훈련 계좌제'를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성과가 좋으면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훈련 계좌제'는 정부로부터 계좌카드를 받은 근로자 등이 훈련기관을 스스로선택해 교육을 받고 훈련기관은 정부에 비용을 청구하는 제도로 미국에서는 이미 실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자기가 원하는 훈련기관을 정할 수 있을 뿐아니라 훈련비의 일정액만정부로부터 받는 기존 제도와 달리 모든 비용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끊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생활형편이 어렵더라도 공부할 의지가 있다면 교육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면서 "학자금 대출을 늘리고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을 확대하는 등 기존 방식외에 추가로 강구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부와 함께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천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한덕수 부총리가 최근 언급한대로 빈곤의 대물림을 끊는데 교육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과거와는 달리, 가난한 집의 자녀는 사교육비 문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좋은 학교를 나와 양질의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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