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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이은 과학상 수상…'한국과학의 메카'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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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교수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과학상과 젊은 과학자상을 휩쓸었다.

포스텍 물리학과 이성익(53.사진 위) 교수와 생명과학과 남홍길(49.사진 가운데) 교수는 5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하는 제10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또 환경공학부 최원용(40.사진 아래) 교수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9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성익 교수는 다수의 초전도 시료를 세계 최초로 제작, 성질 측정에 성공해 우리나라 초전도분야 위상을 세계적 위치로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남홍길 교수는 식물의 빛 수용단백질인 피토크롬에 의해 인지된 빛의 정보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식물의 빛 조절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발전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는 최원용 교수는 태양광 에너지 이용 핵심기술인 광촉매 연구의 권위자로서 산화티타늄(TiO2) 광촉매 관련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포스텍은 지난해 12월 최영주 교수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주관하는 과학 관련 최고 권위의 상 수상자를 잇따라 배출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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