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흔, 잔치는 시작됐다-노인, 이래서 좋아요!

1. 꼼꼼한 일처리 =이는 특히 '빨리빨리'를 지향하는 우리 국민정서에서 안전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다. 노인들은 조금 느려도 성급한 언행으로 인한 실수가 적어 일처리가 무난하다.

2. 풍부한 경험 =노인들의 경험은 어떤 일에든 그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큰 욕심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직장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이웃의 어려움을 보면 본인의 주머니를 털 만큼 따뜻한 마음도 직장의 화합에 도움이 된다.

3. 누구나에게 편안하다=선진국의 경우 박물관, 전시회 등에서는 젊은 여성보다 할머니 가이드가 각광받는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편안함을 주기 때문. 특히 역사, 외국어 등에도 능통한 전문가가 많아 오히려 폭넓은 교육안내가 가능하다.

4. 국가인력 자산=앞으로 20년 후면 저출산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능력만 갖추면 노인들이 곳곳에서 일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 때문에 노인들도 국가인력의 소중한 자산이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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