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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돋보기-EBS 모리꼬네 영화음악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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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도작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에서 이름없는 사내(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세상을 열광하게 만든 것은 세르지오 레오네가 탄생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주인공 때문만은 아니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독특한 음악도 이 영화를 명작에 올리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기존의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 방식을 과감히 버린 모리꼬네는 휘파람 소리는 물론 차임과 일렉트리 기타·하모니카 등을 동원해 새로운 스타일의 서부영화에 어울리는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EBS 버라이어티'는 7일 오후 6시 20분 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2004년 독일 뮌헨에서의 영화음악 연주 공연을 방송한다. 모리꼬네는 이 공연에서 직접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40여 년의 세월 동안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던 주옥같은 영화음악들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연주되는 곡으로는 엘리오 페트리 감독의 '완전 범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언터쳐블'의 멜로디, 그리고 1989년 주옥같은 멜로디로 사랑받았던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어느 날의 만찬', '타타르 사막', 대표적인 서부영화인 세르지로 레오네 감독의 '석양의 무법자', '사코와 반제티', '석양의 갱들' 등이다. 소프라노 수산나 리가시와 뮌헨 라디오 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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