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경북도내 27개 농협·축협 조합장 선거에 모두 73명이 등록,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경 산동농협, 칠곡 지천농협으로 각각 5명이 등록했다. 경주 내남, 영천 영천축협, 문경 영순농협은 무투표 당선됐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선거운동방법은 조합마다 정관으로 정해놓고 있다.
경북 도내에는 오는 26일 열리는 청도군 청도농협·산서농협·서청도농협·산림조합 등 2월 말까지 70여 개의 조합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경북도 선관위는 "제4회 지방선거와 연계해 금품 및 향응 제공 등 선거법 위반행위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 신고를 당부했다. 문의 1588-3939.
이상헌기자 청도·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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