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2시20분쯤 김첨 모암동 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정모(52)씨를 마구 폭행, 현금과 휴대전화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로 이모(16·김천 부곡동)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초·중학교 친구인 이들은 지난해 12월28일 김천 황금동 모 상회에 침입, 다이어 반지를 훔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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