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康錦實) 전 법무부 장관이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요청에 대해 "생각해 보고 연락을 드리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강 전 장관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 전 장관은 지난 9일 서초동 모 음식점에서 당 인재발굴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김혁규(金爀珪) 의원과 점심식사를 같이 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지난해 12월 김 의원이 강 전 장관에게 전화 연락을 취해 "식사나 같이 하자"며 거듭 요청한 끝에 어렵게 마련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