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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해 첫 장외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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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강경투쟁 전열 재정비

한나라당은 11일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사학법 개정 무효화 촉구를 위한 새해 첫 장외 집회를 열었다.

한나라당은 이날 집회에서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등원론 등으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투쟁 분위기를 다잡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이었다.

'1·2 개각', 황우석 교수 사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정책 권고안 등 최근 일련의 사태가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정권 연장을 시도하기 위한 정부 여당의 의도라는 점을 부각, 사학법 무효화 투쟁을 노무현 정권 실정 알리기 운동 차원으로 확대시키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 대표를 비롯해 이규택 당 사학법무효화투쟁본부장, 최연희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김문수·남경필·전재희·김영선 의원 등 당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을 포함한 경기지역 의원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등원을 통한 병행투쟁론을 주장했던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사진:11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에서 한나라당 주최로 열린 '사학법 원천무효 범국민운동 수원대회'에 참가한 박근혜 대표가 촛불을 들고 사학법 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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