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금속노조 대구텍㈜(舊 대한중석초경) 노조가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의 이번 전 공장 부분파업은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이며 공장별 부분파업은 지난 3일부터 10여차례 진행돼왔다.
대구텍㈜ 노사는 기본급 인상률과 성과급 등을 놓고 지난해 11월부터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지난해 12월26일 집중교섭이 결렬된 이후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12월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80%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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