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춘양목 송이축제'가 2004년 이래 3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봉화군은 축제 개최시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지사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송이를 이용, 내·외국인 관광객 23만3천여 명을 유치하고 농·특산물 100억2천만 원어치를 판매하는 등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관광상품화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점 등을 문화관광축제 선정 배경으로 들었다.한편 군은 오는 9월에 '제10회 봉화 춘양목 송이축제'를 마련,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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