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저격했던 터키 출신의 메흐멧 알리 아그카(47)가 12일 가석방돼 2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아그카는 이날 푸른색 스웨터와 청바지 차림으로 터키 이스탄불 인근 카르탈 교도소를 나섰다. 이날 교도소 주변에는 아그카를 지지하는 수백여 명이 나와 꽃을 뿌리며 그의 석방을 축하했고 많은 시민들도 그의 석방 광경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아그카는 지난 81년 5월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서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암살을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종신형을 선고받고 2000년까지 이탈리아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이후에는 터키인 신문편집장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터키교도소에 수감됐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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