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축구단의 팬들 중 대구FC 팬들의 지역 연고 성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10월23일 대구FC 홈경기를 찾은 관중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팬 성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FC 팬들의 75.5%가 팀을 응원하는 이유로 지역 연고팀이란 점을 꼽아 13개 구단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좋아하는 선수 때문이라는 이유는 9.1%, 팀에 대한 호감 8.1%, 감독 선호 3.7% 응원팀 없다는 반응은 2.3%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FC서울은 좋아하는 선수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FC 팬들의 관람 횟수는 1~3회가 46.3%로 가장 많았으며 4~6회 33.6%, 10~12회 11.1%, 16회 이상 3.7%, 7~9회 3.0%, 13~15회 2.3% 순으로 조사됐고 평균 연간 관람횟수는 5.1회로 분석됐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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