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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경북 대응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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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독도)의 날(2월22일)' 조례제정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경북도는 일본의 이 같은 영유권 시비가 터무니없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대응 행사를 마련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우선 지난해 9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화가 6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의병대(대장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독도에 들어가 그린 독도 진풍경화 100여 점을 다음달 18일을 전후해 대구엑스코 등에 전시하면서 독도가 우리땅임을 전 세계에 재천명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독도관련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영남대독도연구소는 독도환경생태계 가치연구 발표회를 준비중이다.

이와함께 도는 올 하반기 일본의 학자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독도관련 국제학술대회를 다시 열어 독도가 우리땅 임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박물관과 대학 도서관 및 연구소 등에 산재한 독도관련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과 함께 독도의 지형·기후· 물길· 식물분포 등을 망라한 '독도 길라잡이' 책자도 발간, 명실공히 독도가 우리나라의 경북도 산하 동해상 관광지임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로 '다케시마의 날 모임'과 '다케시마를 생각하는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한달간 현청에 공간을 마련, 100년 전 현지사가 독도에 갔을 때 잡아왔다는 물개박제를 전시한다고 일본의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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