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문인협회 회장 선거가 '양파전'으로 확정됐다. 대구문인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회장 하청호)는 13일 대구시 중구 동인동 대구문인협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해수 현 회장과 문무학 시인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선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리더스클럽에서 회원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대구문협 선거규정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 참석한 회원의 다수 득표자가 회장으로 당선된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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